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 후보가 38%로 선두를 유지했다.
뒤이어 홍준표 후보, 김문수 후보, 한덕수 대행이 각각 7%, 한동훈 후보가 6%,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2%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가 82%로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홍 후보(20%), 한 대행(20%), 김 후보와 한 후보가 10%대 후반으로 비등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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