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게 겐조, 안도 다다오와 함께 일본 대표 건축가로 꼽힌다. 2차세계대전 직후 폐허가 된 일본에서 자란 그는 터전을 일구는 사람들을 보며 건축가가 되기로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일본 아크노바 등을 지은 그는 2019년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동방미래특급

안은미컴퍼니의 신작 ‘동방미래특급’이 5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음악가 장영규와 함께 아시아의 다채로운 문화를 무대, 의상, 안무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오는 2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 명을 뽑아 R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이소자키 아라타)

구엘 저택의 중앙 계단을 오르면 누구나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그 끝에 나오는 공간은 가우디가 가장 정성을 들인 2층 살롱으로, 연회와 미사, 연주회가 열리는 명예로운 곳이다. 천장 위로 쏟아지는 햇빛과 밤하늘을 닮은 조명은 초대받은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환상을 만들어낸다. - 작가 유승준의 ‘내 인생의 가우디’
● '세기의 로또녀' 오스틴으로 본 관계의 미학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 머큐리와 헤어졌지만 소울메이트로 남아 그를 이해하고 지지했다. 결국 메리의 공감과 헌신에 머큐리는 막대한 유산을 그녀에게 남기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깊은 신뢰와 헌신으로 이어진 인간관계는 세상 어떤 것보다 값진 유산이 돼 돌아온다. - UNIST 교수 조원경의 ‘책 경제 그리고 삶’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의 리사이틀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차이콥스키의 ‘사계’를 연주한다.
● 발레 - 워킹 매드&블리스

세계적 안무가 요한 잉거의 ‘워킹 매드&블리스’가 5월 9~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영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과 서울시발레단이 출연한다.
● 전시 - 석난희: 그림 속의 자연

‘석난희: 그림 속의 자연’이 7월 6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추상 표현주의 화가 석난희의 60년에 걸친 화업과 김환기가 그려준 ‘난희얼굴’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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