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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극적 화해?...트럼프, "협상 진행 중"

입력 2025-04-18 08:08   수정 2025-04-18 08:55



"앞으로 3~4주 정도로 생각한다(I would think over the next 3~4 week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관세를 놓고 격돌 중인 중국과의 협상 타결이 가능한 시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리는 중국과 대화 중이다. 그들이 수 차례 연락해왔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 중국과 대화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과 직접 대화한 적이 있는지 묻는 말에 "나는 그것이 있었는지를 말한 적이 없다. 부적절하다"면서도 "그가 그랬다는 것이 명확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곧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두가 와서 사고 싶어 하는 큰 상점"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관세 추가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관세를 더 올리면 추가로 보복 조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들이 더 높이길 원치 않는다"라면서 "왜냐하면 어느 지점에서는 사람들이 사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더 높이기를 원치 않거나 그 수준까지 가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오찬 및 정상회담 등에서 '시 국가주석에 전화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 등 다른 나라와의 상호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면서도 "만약 그들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 한다. 솔직히 나보다 그들이 더 협상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입장을) 들을 것이며 공정하게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다(we're the one that sets the deal)"라면서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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