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성호 연구원은 "국내외 법인 모두 예상보다 회복세가 더뎠던 게 원인"이라며 "전반적인 실적 분위기는 직전 4분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달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메인스트림 입점은 미국을 중심으로 예정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해외 법인의 광고비 집행은 증가했지만 국내 법인의 판촉 활동을 줄이면서 일부 상쇄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기대만큼의 판매량이 늘어나지 못하면서 1분기 큰 폭의 감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LS증권은 농심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9045억원,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50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539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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