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화면에 부착된 ‘모니터 암’을 통해 화면 높낮이와 각도를 취향대로 조절 가능한 게 특징이다. 화면을 좌우로 돌리고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로·세로 모드도 마음대로 전환할 수 있다. 장시간 업무와 멀티 태스킹에 적합하다. 바퀴가 달린 만큼 어디든 옮길 수 있다.
화면은 터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스크린 크기는 32형으로 4K 초고화질(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를 적용해 PC 등 별도 외부 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이 오피스 공간에서 업무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회의실을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넓은 시야각 덕에 사각지대에 앉은 사람도 화면을 볼 수 있어서다. 높낮이와 각도를 조정하면서 여러 명이 화면을 보며 회의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