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증권은 21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화장품 인디 브랜드의 폭발적 성장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펌텍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 전문 제조업체다. 현제 용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인데도 10%대 중반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인디브랜드의 수출확대가 지속돼 펌텍코리아의 수주가 매우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빠른 의사결정 능력과 트렌드 대응력을 발휘하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에게 적시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대응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고객사도 늘고 있다고 DB증권은 전했다. 국내 고객사로 제품을 공급한 경력이 기반이 됐ㅎ다. 올해는 뉴욕 영업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서구권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허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전방 인디브랜드 시장의 고성장, 플라스틱 용기 시장 내에서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높은 기술 진입장벽, 신제품 개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시장 협상력이 제고될 수 있음을 감안해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멀티플과 비교해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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