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에게 시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기초수급권자, 구·군 노인 담당 부서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어르신이 대상이다.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위기관리사업으로 구분된다.
17개 플랫폼(중구 3개, 남구 6개, 동구 2개, 북구 1개, 울주군 5개)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각 플랫폼에서 등록된 어르신의 수요에 따라 직접 지원이나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르신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후원·결연 등이다.
시는 특히 올해 3개 신규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먼저 어르신 전용 원스톱 종합안내전화를 개설해 문의 사항을 해결한다.
또 플랫폼 등록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관내 병의원 이동을 지원하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필요 어르신 발굴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17개 플랫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후원 사업을 통한 돌봄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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