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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제 해외 모멘텀 확대되는 초입일 뿐…목표가↑"-신한

입력 2025-04-21 08:10   수정 2025-04-21 08:11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삼양식품에 대해 현재 해외 모멘텀이 확대되는 구간의 초입으로 높은 성장성이 지속되는 점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19배에 달한다. 작년 삼양식품의 주가 상승률은 246%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상태다. 미국의 관세 부과 우려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달러 강세, 삼양식품의 높은 매출총이익률, 낮은 가격 민감도, 높은 브랜드 파워 등을 고려하면 관세 관련 우려는 지나치다”며 “5월말 밀양 2공장이, 2027년 1월말 중국 현지공장이 각각 가동한 뒤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5007억원, 영업이익 10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8%와 33.1% 증가했을 것이란 추정치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수출 판매량 증가, 지역별 판매 비중과 투입원가의 개선 등 3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져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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