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가 예비부모를 위한 맞춤형 출산 준비 교육을 연다.
중구보건소는 내달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모유수유 전문가, 소방안전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출산 전후 필요한 실전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모는 오는 25일까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금액의 출산양육지원금은 물론, 산후조리비용 지원, ‘중구형 임신부 가사서비스’,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출산은 기대와 함께 많은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예비 부모가 실전 교육을 통해 불안감을 덜고, 행복한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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