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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길 잘했네"…트럼프발 '관세폭탄' 피한 종목 뭐길래

입력 2025-04-21 09:19   수정 2025-04-21 09:40


한국전력이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3.5%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5200원까지 뛰면서 최근 1년 내 가장 높은 주가 수준까지 올랐다.

한국전력 주가 상승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직접적인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데다, 최근 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실적 및 배당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만 따지면 역대 최고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규제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지만 방어주로서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별도기준 순이익은 6조8700억원으로 예상돼 지난해 배당성향 16.4% 가정 시 주당 배당금은 175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7.6%로 배당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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