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자재구입 및 최종생산품의 연간 판매에 소요된 물류비에 대해 50% 이내, 최대 5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신청금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비율에 따라 조정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 3주간이며,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하반기 두차례에 나눠 지급했던 물류비를 상반기 중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기업의 자금 운용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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