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우미건설이 부산 장안택지개발지구 B-1 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 층~지상 25층, 총 4개 동, 총 41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 주택형 118가구 △59㎡ B 주택형 48가구 △84㎡ A 주택형 253가구다.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깝다.
단지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에 있다. 작년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대비 약 56% 확장됐다. 입점 브랜드도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확대됐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장안중과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등학교가 가깝다.
모든 가구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됐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이 조성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9일 진행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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