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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특수화물 사업 육성"

입력 2025-04-21 17:27   수정 2025-04-22 01:20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래 사업으로 2차전지·암모니아 등 특수 화물 분야를 육성한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주말 배송도 강화한다.

21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상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사업 계획을 밝혔다. 2차전지 운송 분야에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계열사와 협력해 원료부터 소재, 배터리 완제품, 폐배터리까지 운송 역량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협업하기 위해 암모니아 화물 분야도 키운다. 암모니아는 청정수소 운송체로 쓰인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사진)는 “암모니아, 2차전지 등 특수 화물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주말 배송도 강화한다. 현재 수도권에서만 운영 중인 ‘약속배송’을 202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고 고객사도 170개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쟁사인 CJ대한통운은 주말 배송 물량을 늘리기 위해 올해 주 7일 배송 체계로 전환했고, 한진도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주말 배송 수요가 더 늘어나면 경쟁사처럼 주 7일 전환도 고려해볼 것”이라며 “다만 비용과 효율을 따져보고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24~30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12~13일 청약을 받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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