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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케이, 송무·자문분야로 외연 확장…법인 전환 4년 만에 최대 매출

입력 2025-04-22 16:02   수정 2025-04-22 16:07

법무법인 와이케이(YK)는 지난해 1547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상위 7위 로펌에 올랐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92%로, 2020년 법무법인 전환 이후 4년 만에 실적이 여섯 배가량 불어났다.

기업 송무와 자문 분야로 외연을 넓힌 것이 실적 향상에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공정거래그룹 등에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결제대행업체(PG) 자문 등 굵직한 사건을 수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관련 투자자 대리 소송,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자문, 사모펀드(PEF)의 상장사 인수, 기업 상장 등 금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설립 초기부터 강점을 보여 온 형사 분야는 형사총괄그룹 출범을 기점으로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가사·상속 및 가업승계, 조세, 노동·중대재해, 건설·부동산 등 분야에서도 전문 조직을 잇달아 신설해 조직 역량을 다각도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기업 비즈니스 분야의 외형 확장과 내실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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