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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일단락…다올투자증권 주가 8%대 급락

입력 2025-04-22 09:35   수정 2025-04-22 09:36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한때 주가가 급등했던 다올투자증권이 22일 급락세다. DB손해보험이 기존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보유분을 사들이면서,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봉합 수순을 밟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 대비 345원(8.77%) 급락한 359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날 공시에 따르면 DB손보는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인 592만3990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수, 다올투자증권의 새 2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DB손보는 공시에서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라고 설명했다. 일반투자는 통상 경영권이나 경영참여 의도가 없는 단순투자다.

DB손보가 취득한 물량은 기존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보유분이다. 이번 DB손보의 지분 취득으로 다올투자증권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번 매도로 김 대표 지분은 기존 14.34%에서 4.62%로 내려갔다.

앞서 2023년 4월 김 대표 측은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급락하자, 회사 지분을 사들여 2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같은해 9월에는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주주제안에 나섰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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