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오전 10시 3분께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며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은 이날 오전 9시 48분 발사됐다.
팰컨9은 2단 추진체로 구성됐는데 발사 2분 18초 후 1단 추진체가, 19초 후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각각 분리됐다.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체와 완전히 분리된 다음 우주 궤도에 진입한 것은 발사한 지 15분 만으로 전해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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