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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유화책에 1%대 상승…외인은 8일째 '팔자'

입력 2025-04-23 16:06   수정 2025-04-23 16:13

코스피지수가 23일 시장에 안도감을 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1%대 강세로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8.92포인트(1.57%) 오른 2525.5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3.92포인트(1.36%) 오른 2520.56으로 출발해 장중 강세를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이날도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계속됐다. 외국인의 매도 우위가 유지된 데다 장 초반에 비해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확대된 게 특징적이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83억원, 1978억원 매도 우위이고 기관만 6865억원 매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7%, 4.14% 상승했다. 반도체주가 관세 우려 완화 영향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무려 14.29%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달부터 테슬라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2차전지주도 줄줄이 올랐다. 삼성SDI(7.39%)와 LG에너지솔루션(5.12%), SK이노베이션(3.91%)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96포인트(1.39%) 오른 726.0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만 680억원 매도 우위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2억원, 322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6%, 4%대 뛰었다. 셀트리온제약과 HPSP도 3%대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로 달러가 반등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같은 1420.6원을 나타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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