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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가스라이팅"…유명 해외 거주 유튜버, 불륜 의혹

입력 2025-04-23 06:27   수정 2025-04-23 06:28

유명 해외 거주 유튜버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상간남이 유튜버인데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취지의 글이 게재됐다.

40대 중반인 A 씨는 결혼 14년 차로 두 아이의 아빠다. 그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아내와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다고 했다.

A 씨는 "알고 보니 아내가 유튜버와 연애를 하고 있었다"며 "사실을 알고 협의이혼 마지막 단계인 구청에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 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2023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로 여행을 자주 떠났다. 그는 "다 그 유튜버와 함께였다"며 "그때마다 아내는 아이들을 제게 맡겼다"고 했다.

그는 아내의 이메일이 열려있어 확인해 봤고 유튜버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아내와 유튜버는 갈 때까지 간 사이였다"며 "일반적인 연애가 아닌 가스라이팅인 이상한 행동까지 시켜놨다"고 폭로했다.

이어 "아내를 노예라고 하거나 도베르만 개라고 칭하는 등 그런 부분을 사진, 영상으로 남겨놨고 돈을 쏘는 후원 관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참다못한 A 씨는 아내를 추궁했다고. 그는 "끝까지 말을 안 하려 해서 손찌검도 했다. 아내는 그렇게 맞고도 본인 잘못이라며 가만히 있어라"고 털어놨다.

A 씨는 "그 유튜버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영상을 올렸다"며 "아무리 협의이혼 준비 중이었지만 두 아이 열심히 키운 엄마를 그런 식으로 취급하는 남자를 가만히 두고 싶지 않다. 유튜버와 아내 둘 다 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가 글을 작성해 아내와 유튜버가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유튜버의 채널과 소셜미디어에 "언제 댓글 닫을지 궁금하다", "이제 채널 닫고 런 준비해야겠지?", "추문이 사실이라면 구독 취소하겠다" 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비판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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