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은 4개 타석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2개 타석, 장애인복지관에 오가는 장애인을 위한 2개 타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한 게임당 요금은 2천원이다.
울주시설공단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스크린파크골프 강습 과정'을 개설해 16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강습 과정은 주 1회 2시간씩 총 8주간 진행되며, 이번 신청자 현황을 분석해 다음에 강습 과정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울산에서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노인과 장애인에게 새로운 레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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