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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트럼프 장남 초청…21% 치솟은 신세계I&C

입력 2025-04-24 17:30   수정 2025-04-25 01:29

신세계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신세계I&C가 급등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국 정부의 인맥이 부각되면서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I&C는 21.69% 오른 1만498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이마트가 지분 35%를 보유한 정보기술(IT) 계열사다. 무인 스토어 등 인공지능(AI) 기반 ‘리테일 테크’와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을 하고 있다. 신세계(3.01%), 이마트(3.59%), 신세계인터내셔날(1.68%), 신세계푸드(1.43%) 등 다른 계열사도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

정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가까운 사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며 매수세가 몰렸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 초청으로 다음주 방한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방한 기간과 면담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의 친분이 실제 신세계그룹에 수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여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세계I&C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해 말부터 단기 급등했다가 고점 대비 최대 34% 하락하기도 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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