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은 삼양식품이 해외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인 글로벌 브랜드다. 불닭볶음면 시리즈에 쏠린 매출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 수출 중 불닭볶음면 비중은 80%에 달한다. 불닭 소스와 탱글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전용인 탱글 브랜드를 국내외 통합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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