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개헌을 전제로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2028년 총선과 다음 대선을 맞춰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새 대통령은 비정상적 위기를 바로잡고 즉시 물러나는 3년 대통령이어야 한다”며 “2028년 4월 총선과 동시에 대선을 치를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국민께 드리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통령 취임과 함께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거국내각을 구성해 경제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쏟되 정쟁과 분리해 협력해야 한다”며 “정파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물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국민들이 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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