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아이티씨(대표이사 이승기)는 근골격계 건강관리 전문기업 홈핏(Homefit)과 협력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샤가이드로 알려졌던 KSH가이드 기준에 따라 표준화된 관리 절차를 적용한 정밀 측정, 1:1 맞춤형 케어, 예후 관찰,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 통합 프로세스다.
임직원의 통증 완화와 체형 개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초기에 보건의료 전문가의 상담과 의학적 진단을 통해 근력, 가동성, 통증 부위 등을 확인한 뒤, 디지털 상담일지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3D 체형 분석 장비를 활용해 자세, 근력, 운동기능 등을 정밀 측정하며, 측정 결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홈핏의 맞춤형 1:1 근골격계 케어는 도수 근막이완, 패시브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의 진행 내용은 코치진이 기록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며, 이후 예후 관찰과 재측정을 통해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프로그램 전후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스스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패시브 스트레칭과 근막이완, 자세 교정 운동을 통해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며,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스트레칭 교육을 병행을 통해 단기적인 증상 개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아이티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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