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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원…중기대출 시장 점유율도 오름세

입력 2025-04-25 15:56   수정 2025-04-25 16:00



기업은행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중소기업 대출금은 6조4000억원 넘게 순증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이익(연결기준)이 8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3%로, 지난해 1분기(1.74%)보다는 0.11%포인트 떨어졌다.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원리금 기준)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연체 3개월 이상 기준)은 1분기 말 각각 0.91%, 1.34%로 집계됐다. 1년 전(0.79%·1.12%)과 비교하면 0.12%포인트, 0.22%포인트 올랐다.

주요 경영지표를 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7%로 지난해 말 대비 1.50%포인트 높아졌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14.69%에서 1분기 14.74%로 소폭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한 게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의 1분기 중소기업 대출은 6조4000억원 넘게 순증했다. 시장 점유율도 24.18%로 확대했다. 2021년 22.84%에 이어 △2022년 22.99% △2023년 23.24% △2024년 23.65%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위기 극복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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