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시향 드뷔시와 라벨’이 5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휴 울프가 지휘하고 바이올린 알레나 바예바의 협연으로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5월 1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 오케스트라는 테크닉 중심의 오페라와 달리 서사를 음악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배우의 호흡과 극 전개에 맞춰 연주하며, 드라마를 입체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무대 위엔 없지만 극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드라마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인 셈이다. - 뮤지컬 평론가 김소정의 ‘무대 밖 뮤지컬’
● 보는 순간 턱하고 숨이 차오른다

문신의 ‘고기잡이’ 그림은 건장한 남성들이 몸을 맞대고 힘겹게 그물을 올리는 모습을 보는 순간, 턱 하고 숨이 차오른다. 힘줄 자국과 거친 마티에르가 물살과 줄다리기의 강도를 말해준다. 어느 평론가는 말한다. “문신의 작품에는 철골의 의지력과 신체의 강인함, 윤리도 내포돼 있다.” - 칼럼니스트 우진영의 ‘한국 근현대 미술 산책’

‘베토벤 페노메논 with 임현정’ 공연이 5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의 협연으로 베토벤 협주곡 3번 등을 선보인다.
● 무용 -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가 5월 23~2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축적된 몸의 기억을 신체 언어를 통해 표현한다.
● 전시 - 론 뮤익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익의 개인전이 7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두개골 형상 100개로 구성된 ‘매스’와 ‘젊은 연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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