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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할리우드 진출…키아누 리브스 만나나

입력 2025-04-25 18:11   수정 2025-04-25 18:13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영은 영화 '존 윅' 시리즈 스핀오프인 '발레리나'에 카틀라 역으로 출연한다.

수영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발레리나' 속 카틀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든 그녀를 보호하라. '발레리나'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발레리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암살자로 훈련시킨 루스카 로마 소속 발레리나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가족이 살해당한 후 복수를 위해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2015년 '존 윅'으로 출발한 '존 윅' 시리즈는 2023년 '존 윅4'까지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할리우드 대표 액션 시리즈다.

'발레리나'는 '존 윅'의 첫 스핀오프 작품으로 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시리즈의 '노 타임 투 다이'로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이브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존 윅을 맡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도 출연한다.

'발레리나'는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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