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30개 업체의 174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4530~5640원이다. 지난해 5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32.6~45.8%가량 저렴하다. 양지는 3890~4260원, 불고기?국거리는 2750~2950원이다. 양지는 18.9~25.9%, 불고기?국거리는 22.2~27.5%가량 저렴하다.
매장별 재고 사정에 따라 할인행사 참여 기간이 다르다. 자세한 참여매장과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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