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회장 "미래 금융 플랫폼 구현에 역량 집중"

입력 2025-04-27 17:57   수정 2025-04-28 00:12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플랫폼은 단순한 서비스 통로를 넘어 금융기관의 근본적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책임자가 참석한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플랫폼의 영향력을 체감하고 계열사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자 마련했다. 이 회장은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미래 금융 생활의 중심이 되는 ‘데일리 앤드 라이프’ 금융 플랫폼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범농협 계열사 간 협업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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