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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故 여운계와 구매한 신촌 건물, 10배 뛰었다" [집코노미-핫!부동산]

입력 2025-04-28 17:11   수정 2025-04-28 17:29


배우 전원주(85)가 절친인 배우 고(故) 여운계와 과거 구매한 신촌의 한 건물 가격이 현재 10배 올랐다고 밝혔다.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전원주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부동산 투자 비결에 대한 질문에 "부동산 일하는 사람들을 몇 명 사귀어 놓고 급매가 나오면 바로 연락이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신촌에 건물 급매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라고 했다.


절약과 저축을 강조한 전원주는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되자"라며 "티끌 모아 태산이다. 다른 데 가지 말고 은행부터 가라"고 조언했다. 전원주는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하는 회사를 봐야 한다며 "회사의 건물을 찾아간다. 꿋꿋한 거 사면 절대 손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제일 오래 가지고 있는 주식은 몇 년 됐냐'는 질문에 전원주는 "30년"이라며 "파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크다고 하지 않았나. 드러누워 있으면 돈이 왔다 갔다 하는데 잠이 저절로 오고 마음이 풍성해진다. 후회되는 씀씀이가 되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전원주는 저축, 주식, 부동산 투자 등으로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재테크 비법을 물어볼 때마다 전원주는 '절약 정신'을 언급해왔다. 이번 방송에서도 전원주는 출연진에게 낮엔 화장실 불도 켜지 말라고 충고했다. 또 직접 세면대 물을 조금씩만 나오게 틀어 손을 씻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원주는 2022년 SBS '집사부일체'에 '저축의 사부'로 출연했을 당시 보유 중인 금이 10억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전원주는 "나는 돈이 생기면 금을 산다"며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는 위험해 투자하지 않는다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그 돈이 내 돈이 된다. 아끼면서 모은 돈은 땅이 굳듯 굳는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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