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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정전' 나라 절반이 마비됐다…스페인 '비상사태' [영상]

입력 2025-04-29 07:04   수정 2025-04-29 13:34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역에 정전이 발생해 수백만명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지만 정전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발생한 정전으로 수백만 명이 혼란을 겪고 있다.


포르투갈 전력망 운영사 REN은 스페인에서 4800만명, 포르투갈에서 1050만명 등이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스페인 내무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정전이 시작된 지 11시간째인 현재까지도 국토의 약 절반에만 전력 공급이 복구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29일까지 전력이 복구될 방침이다.

스페인 당국은 아직도 정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전국의 복합 사이클과 수력 발전소도 재가동돼 스페인 전역의 공급량을 곧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인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유럽 항공 교통기관인 유로 컨트롤에 따르면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리스본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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