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은 창작 영상(단편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 지식재산권(IP) 활용(게임 트레일러 영상·애니메이션·웹툰), 광고(영상 광고·이미지 퍼블리싱), 뮤직비디오, APEC 특별 부문(창작 영상·광고·뮤직비디오) 등 5개 부문에서 총 30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12일 구미코(구미)에서 GAMFF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영상제에서는 AI·아트테크 어워즈, 국제 콘퍼런스, AI 영상 제작 마스터클래스, 게임 페스타,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국내 352개, 국외 175개 등 527개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작품은 GAMFF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품 작품 수와 관계없이 최대 2개 부문까지 지원 가능하다. APEC 특별 부문에 응모하면 최대 3개 부문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 기술은 영상산업의 혁신을 빠르게 이끌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글로벌 창작자가 AI로 구현한 미래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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