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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만 부활…따마 감성 추가

입력 2025-04-29 18:20   수정 2025-04-29 18:21


김현철의 숨은 명곡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30년 만에 부활했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하이칼라(HIGHKOLOR)의 첫 번째 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시티팝 대명사 김현철의 목소리에서 최근 가장 힙합 R&B 보컬로 꼽히는 따마(THAMA)가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하이칼라' 프로젝트는 시리즈 형태로 서사를 입힌다. 단발성 발매에 그치는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다. '감정을 복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리메이크 곡들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낼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시티팝 트렌드가 다시 불고 있는 요즘, 센스가 돋보이는 선곡이다. 김현철은 한국 시티팝의 선구자이자, 세련된 감성의 대명사로 불려온 뮤지션.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가 속에 30년이 지난 요즘에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곡은 1995년 발표한 김현철의 정규 4집 수록곡이다. 발매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회자돼 왔다. 하이칼라 프로젝트가 그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첫 번째 트랙으로 앞세웠다.

따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현대적인 R&B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한층 더 깊고 세련된 결로 풀어냈다. 폭발 없이 낮은 온도에서 감정을 밀도 있게 끌어올렸다. 화려하지 않아 더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절제된 리듬 위에 읊조리듯 얹은 따마 특유의 보컬은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더욱 현대적인 질감을 입혔다.

레전드 뮤지션의 곡을 다시 부르며 존경을 표하는 자세도 따뜻하다. 따마는 "이 노래를 통해 원곡이 다시 조명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김현철의 음악을 찾아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칼라는 한 시대 명곡에 새로운 감정과 색을 입혀 지금의 언어로 다시 부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디에스키모(the ESKIMO)가 전개하는 리메이크 브랜드로, 흐릿해진 추억의 노래들이 또렷한 감정으로 되살아나는 순간을 유도한다. 그동안 기자, 작사가, 기획자로 내공을 쌓아온 박영웅 프로듀서의 첫 프로젝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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