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세탁업중앙회(회장 김학우)와 (주)매일새옷(대표이사 서동광)은 29일, 세탁업중앙회 본관에서 '2025 세탁산업 디지털 전환 협약식'을 개최하고, 세탁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및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주)매일새옷에서 제공하는 세탁업 ERP를 (사)한국세탁업중앙회 공식 지정 솔루션으로 채택, '젊은 인재 육성의 해'를 맞아 세탁업계의 창업 지원 및 디지털 기반 전환 가속화, (사)한국세탁업중앙회 사이트 고도화 및 모바일 App 출시를 통해 회원사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극대화한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구축 등이 있다.
매일새옷은 새롭게 출시할 세탁업 전산 프로그램(ERP)을 단순한 세탁 업무 관리 기능을 넘어, 세탁업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원사들은 ERP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 최신 세탁 기술 및 업계 동향 공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세탁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과 함께 회원사 간 유기적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회가 세탁업계 정보와 기술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광 대표는 '매일새옷은 세탁업 ERP 분야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탁업중앙회 회원사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관리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전통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세탁업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세탁업계의 체계적인 전산 관리, 회원사 간 협력 강화, 젊은 인재 유입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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