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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로 2550선 후퇴…코스닥 1%대 하락

입력 2025-04-30 11:12   수정 2025-04-30 11:13


코스피지수가 30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해 25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5월 황금연휴에 따른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어진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2포인트(0.52%) 내린 2552.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17% 하락 출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9시47분께를 기점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3억원과 161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263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동반 강세로 마쳤다. 우량주 30개를 묶은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75%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58%와 0.55% 상승했다. 미국이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HD현대중공업 등이 내리는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네이버, 신한지주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증권사 전망치를 웃도는 확정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9조1400억원과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5조원대를 예상한 증권가 추정치를 웃돌았다.

웅진은 상조업계 1위인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7.84포인트(1.08%) 내린 718.6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04% 하락 출발 후 1%대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8억원과 55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은 15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 파마리서치,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 등이 내리는 반면 HLB와 클래시스 등은 오르고 있다.

넵튠은 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회사 지분 전량(1838만739주)을 1650억원에 사들이면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는 소식 이후 14%대 급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9원 내린 1433.4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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