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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축출 시도했었다" [WSJ]

입력 2025-05-01 11:56   수정 2025-05-01 12:06


테슬라 이사회가 이미 한 달 전부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와 WSJ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들이 차기 CEO 물색 작업을 시작한 시점은 회사 실적이 악화하는 와중에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임명돼 워싱턴DC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회사 내에서 긴장이 심해지고 있을 때였다.

이 시점을 전후로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테슬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공개로 발언해야만 한다'고 요구했으며, 머스크는 요구를 수용했다고 한다.

다만 머스크의 후임을 뽑겠다는 승계 계획이 지금도 진행 중인지 중단된 상태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WSJ은 설명했다. 아울러 머스크가 이런 움직임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나, 테슬라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그의 약속이 다른 이사들의 승계 계획 구상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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