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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도착, 아직 문자 안 보내"…SKT, 스미싱 주의 당부

입력 2025-05-02 14:22   수정 2025-05-02 14:23

SK텔레콤이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들에게 스미싱 피해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직 재고 도착을 알리는 문자를 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것이다.

SK텔레콤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진행한 해킹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심 재고 도착 문자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 순서가 되면 114 번호를 통해 발송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사태로 스미싱 문자가 증가하자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피해 방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심 재고 도착이란 내용의 스미싱 문자 유포와 관련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아직 직접적 피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ISA 측은 SK텔레콤이나 공공기관 공지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에 링크(URL)가 포함됐다면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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