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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무임승차하려는 한덕수, 유권자들 반칙과 특권 용납하지 않을 것"

입력 2025-05-02 22:49   수정 2025-05-02 22:50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을 맡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두고 "새치기로 무임승차 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일 자신의 SNS에 "한 전 총리가 오늘 5.18 묘역에 참배하러 갔다가 '내란공범 물러가라'는 항의 시위에 22분 만에 되돌아갔다고 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한 전 총리는 사진처럼 손 마이크를 만들어 자신도 호남사람이라며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미워하면 안 된다는 숭고한(?) 말씀을 어록으로 남기고 물러나셨다고 들었다"며 "쓴웃음이 났다"고 적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서로 사랑해야 하고 미워하면 안 되지만, 하나 마나 한 강퍅한 현실을 한발짝이라도 앞으로 밀고 갈 수 있을 것 같냐"며 "온실 속에서 권력의 곁불을 쬐며 편안하게 살아온 평생 관료의 한계를 보는 듯했다"고 했다.

한 전 총리가 과거에 호남 출신인 것을 숨겼던 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주변에 포진해 있다는 것도 짚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본인이 호남인이라는데 과거에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서울 사람으로 행세했다고 들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 주변에 많이 포진해 있던데 윤어게인의 이른바 '얼굴마담'인 게 맞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은 "본인이 살아온 삶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시작될 것"이라며 "정치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반칙과 특권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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