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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성년 주주 5년새 22배 급증

입력 2025-05-05 17:26   수정 2025-05-06 00:22

삼성전자 주주 중 20대 미만 미성년자가 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39만4886명으로, 전체 주주(516만297명) 중 7.65%를 차지했다. 주식 수 기준으로는 전체 발행물량의 0.33%인 1940만2718주를 보유했다. 1인당 평균 49주씩 가진 셈이다. 평가액은 2일 종가(5만4300원) 기준 1조535억6759만원, 1인당 평균 266만원이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19년 말 1만8301명에서 5년여 만에 2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부모가 경제 교육 및 증여 목적으로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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