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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작가]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美 고딕 호러의 대가

입력 2025-05-05 17:56   수정 2025-05-06 01:17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87·사진)는 현대 미국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 대가로 꼽힌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시골 농장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하고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받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 때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 공모전에 당선됐다. 위스콘신대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이듬해인 1962년부터 디트로이트대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1964년 첫 책을 펴낸 이후 50편 넘는 장편과 1000편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를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1970년 <그들>로 미국 출판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미국도서상을 받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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