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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선대위 구성…"김문수 의견 최대한 존중"

입력 2025-05-06 00:27   수정 2025-05-06 00:30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5일 결정했다. 당 지도부가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로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반이재명 빅텐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이후가 아닌 즉시 선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의견을 교환한 결과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호영·나경원·안철수 의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총괄선대본부장과 단일화추진본부장엔 윤재옥·유상범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신 대변인은 “김 후보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결정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김 후보가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협상 시한을 결정 내려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가 장동혁 의원의 사무총장직 임명을 추진했다 불발된 데 대해선 “사무총장을 교체하는 쪽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저녁 당 긴급 의원총회 도중 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선대위 구성과 후보가 지명한 당직자 임명을 즉시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놓고 김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 간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상원/박주연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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