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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 포함 2411만명 유심보호서비스…위약금 면제 계획은 아직"

입력 2025-05-06 10:35   수정 2025-05-06 11:05




SK텔레콤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가 6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2411만명이라고 밝혔다. 유심 실물 교체 누적 건수는 104만건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217만명이, 이날 오전 9시까지 8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는 유심 보호 서비스와 해외 로밍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 중이다.

유심 교체 예약 신청자는 전날인 5일과 이날 오전 9시까지를 합해 10만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780만명이 교체를 예약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아직 유심 교체를 대기하고 있는 가입자가 많아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전날부터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직영·대리점을 중심으로 중단한 것과 관련, (직영·대리점이 아닌) 판매점에서의 신규 고객 유치도 평상시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판매점의 (신규 가입 감소에 따른) 영업 보상은 현재로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가입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아직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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