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74.45
1.58%)
코스닥
951.16
(8.98
0.9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오픈AI, 윈드서프 30억달러에 인수…불붙는 빅테크 'AI코딩' 경쟁

입력 2025-05-06 17:24   수정 2025-05-07 01:42

인공지능(AI) 코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테크기업의 경쟁이 불붙고 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AI 코딩 프로그램 개발사 윈드서프를 30억달러(약 4조1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오픈AI 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윈드서프는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창립된 AI코딩 스타트업이다. 윈드서프는 파이선·C 등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자연어로 코드를 짜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루 활성이용자는 50만 명이 넘는다.

오픈AI는 윈드서프와 함께 AI 코딩계의 양대 강자로 꼽히는 ‘커서 AI’의 개발사 애니스피어에도 2023년 엔젤 투자(초기 벤처기업 투자)를 했다. 애니스피어는 지난해 8월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앤드리슨호로위츠 등에서 6000만달러(약 8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빅테크 강자들도 AI 코딩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코딩 보조 프로그램인 아마존 Q 디벨로퍼를 내놓은 데 이어 차세대 AI 코딩 도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자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인 ‘X코드’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AI 챗봇 클로드의 개발사 앤스로픽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에 AI를 탑재한 ‘깃허브 코파일럿’을 2021년 출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 누적 사용자는 이달 들어 1500만 명을 넘겼다.

이 같은 테크기업의 AI 코딩 투자는 AI 학습의 재료인 데이터부터 프로그램 개발, AI에이전트를 아우르는 AI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파이선이 코딩 프로그램 최강자로 등극한 이후 개발 생태계가 파이선을 중심으로 조성됐듯 AI 코딩 시장에서도 선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크기업들은 AI코딩 도구를 통해 자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의 코드를 12~18개월 이내에 AI가 대부분 작성할 것이라고 지난달 전망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