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7일 신제품 ‘라면의 맵쏘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면의 맵쏘디는 매운맛을 나타내는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6000에 달하는 극매운맛 제품이다. 신라면(3400), 불닭볶음면(4404)보다도 더 맵다. 기존 오뚜기 제품 중 가장 매운 열라면(5013)보다 높은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 매운맛 김치 신제품 ‘실비김치’를 내놨다. 기존 비비고 김치보다 30배 이상 맵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이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자 생산량을 세 배로 늘렸다. 제너시스BBQ는 2016년 선보였다가 단종한 마라 소스를 재출시했다.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결정적 이유는 MZ세대가 ‘매운맛 챌린지’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마케팅 측면에서도 매운맛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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