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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수의 상황, 국민들 안타까울 것…정치 쉬지 않겠다"

입력 2025-05-07 19:11   수정 2025-05-07 19:19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7일 캠프 해단식에서 "보수와 국민의힘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단식에는 캠프에서 활동했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10여명도 참석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대선 캠프 해단식에서 "지금 보수와 국민의힘이 겪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 여러분이 정말 안타까워하시고 힘들어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이 대선 이후로 미뤄진 점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이런 꼴을 두고만 볼 것인가"라며 "이 상황에서도 우리끼리 상투 붙잡고 수염 잡아 뜯으면서 드잡이할 정신이 있나.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나"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우리가 이렇게 바닥을 보이고 있을 때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내려갈 바닥도 더 이상 없다"며 "국민의힘 책임당원에 가입해달라. 그 힘으로 보수와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누가 '당신은 조금 쉬어도 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럴 생각이 없다"며 "지금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더 많은 보수 정치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진영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정치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아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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