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자회사 ‘굿서비스’를 사모펀드 운용사 부산에쿼티파트너스(BEP)에 매각했다. 굿서비스는 2009년 설립된 법인 전용 운전대행 전문 기업이다.티맵모빌리티는 굿서비스 지분 전량을 BEP에 넘겼다. 이번 거래는 세부 옵션에 따라 최대 140억 원 규모로 체결됐다. 티맵모빌리티는 매각 이후에도 ‘티맵대리’를 통해 굿서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기존 B2B 고객들에게 운전대행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 판단 아래 매각을 결정했다”며 “확보된 자금은 데이터 기반 사업 육성과 서비스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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