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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 공원서 졸업사진 찍다가 단체 병원행…대체 무슨 일?

입력 2025-05-08 21:27   수정 2025-05-08 22:25


안성시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이 독성 식물을 섭취해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학생들은 공원에 있던 영산홍을 따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안성시 옥산동 소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명이 영산홍을 섭취한 후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졸업앨범 촬영차 인근 공원에 있던 중 영산홍을 따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 4명은 복통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영산홍에는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섭취 시 신체 이상을 유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간 여러 차례 야생 식물 섭취 주의보를 발령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식물 오인 섭취 사고는 전국적으로 27건 발생했다. 경제적 손실액은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섭취 금지 식물 정보를 배포했다"며 "안전교육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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