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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공무원입니다"…용산구 버튜버 '용이랑' 등장

입력 2025-05-08 08:47   수정 2025-05-08 08:50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식 버튜버 ‘용이랑’을 8일 공개하고, 디지털 기반의 소통 행정을 추진한다.

‘용이랑’은 ‘용산’의 ‘용’과 ‘함께’라는 뜻의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용산과 함께하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가상 캐릭터 콘셉트를 ‘용산구 신입 공무원’으로 설정하고, 민원 안내·정책 소개·구정 소식 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표정과 움직임은 실제 사람의 데이터를 반영해 제작됐다.

이름 선정 과정에는 주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용산구는 지난 4월 주민 대상 공모를 통해 총 1507건의 이름 제안을 접수했고, 심사를 거쳐 후보 3건을 추린 뒤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1645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용이랑’이 낙점됐다. 공모와 투표를 합친 전체 참여 인원은 3152명에 달한다.

용산구는 앞으로 ‘용이랑’을 활용한 카드뉴스, 릴스, 쇼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정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용이랑’이 용산의 소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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