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비영리 법인 등을 대상으로 매도 솔루션을 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코빗이 해당 솔루션을 준비하는 건 다음달부터 비영리 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매도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국내 원화 거래소 3곳 이상에서 거래되는 종목이다.
단 비영리 법인의 경우 감사의견 적정, 설립 5년 이상, 기부금단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세금 납부, 운영경비 충당 등의 목적일 경우에만 가상자산을 매도할 수 있다. 또 매도시 자체 거래소를 통한 거래는 금지된다.
코빗 관계자는 "법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매도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며 "법인 회원가입 및 신청 절차는 추후 별도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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