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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스탁, 1분기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디파이 생태계 강화"

입력 2025-05-09 09:01   수정 2025-05-09 11:30

비트코인(BTC) 사이드체인 루트스탁이 지난 1분기 다수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트스탁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한 비트코인의 1호 사이드체인이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메사리(Messari)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주요 사이드체인 루트스탁은 올해 1분기 레이어제로(ZRO)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토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기능을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루트스탁의 파트너십은 브릿징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솔루션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너십 대상은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와 크로스체인 브릿지 스타게이트다. 이를 통해 루트스탁 사용자는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20개 이상의 주요 블록체인 간 브릿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루트스탁은 ▲스테이블코인 브릿지 및 스왑 프로토콜 멘슨 파이낸스, ▲익명 예측 시장 플랫폼 아논마켓,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생태계를 연결하는 모듈형 프로토콜 아이젠 랩스, ▲하드웨어 지갑 렛저의 애플리케이션인 렛저라이브, ▲웹3 자동화 플랫폼 젤라토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편 루트스탁의 파트너십 활동은 채굴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세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채굴 풀 파운드리와 세계 6위 규모 채굴 풀 스파이더풀이 그 대상이다. 이 채굴풀들의 참여로 루트스탁은 보안성과 분산화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트너십의 체결로 루트스탁의 병합 채굴 참여율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루트스탁의 병합 채굴 참여율은 2024년 4분기 56.4%에서 2025년 1분기 81%로 올랐다. 메사리는 "대형 비트코인 마이닝 풀 파운드리와 스파이더풀과 같은 채굴 풀의 네트워크 참여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루트스탁의 핵심 기여자와 병합 채굴 파트너의 협력으로 트랜잭션 수수료가 60% 감소하면서 사용자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 강화, 보안성 향상, 탈중앙화 개선을 골자로 진행한 러벨(Lovell) 업그레이드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트스탁은 올 하반기 거래 처리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속도 개선 거래 프로토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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