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경북 등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한 특별모금에서 총 1억54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개인 85명과 단체 34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모인 성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체들의 기부도 두드러졌다. 동대문구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2437만 원, 동대문구상공회가 2140만 원을 기부했다. 동대문구청 직원들도 1658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했으며, 서울약령시협회(850만 원), 새마을운동동대문구지회(550만 원), 동대문구체육위원회(500만 원) 등도 함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 명 한 명의 정성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들었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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